부산시 사하구 신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신평1동 여성예비군소대로부터 백미(10kg) 10포를 전달받았다.
장성자 소대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포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이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크고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받은 백미는 후원자의 요청에 따라 신평1동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하구 16개동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신평1동 여성예비군 소대는 2005년 창설 이후 재해재난 구호활동과 지역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하며 전시에는 급식지원과 응급 구호, 후송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