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12일과 13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희망을 채우는 따뜻한 한끼’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PA는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BPA 희망곳간’과 연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BPA 희망곳간을 매개로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BPA 임직원뿐만 아니라 부산관광고등학교 카페베이커리학과 학생들과 지역의 물류업체인 ㈜한일로지스틱스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2일에는 쌀 카스텔라, 13일에는 고들빼기 부침과 멸치볶음 등 반찬을 만들어 정성껏 포장한 뒤 16곳의 BPA 희망곳간으로 배송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