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회장 박병주)는 지난 11월 21일 광복점 롯데시네마 6관에서 동구 청소년 14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문화 활동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에 관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교육에 이어 청소년들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회장은 “범죄 예방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