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 ‘함께 육아’ 가치 확산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한 2024 ‘육아 친구가 필요해’ 함께 키우는 육아 이야기Ⅱ 공모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해 가족, 이웃, 기관 등 주변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함께 키우는 육아 이야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수기집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부모들의 모임인 육아공동체와 함께한 육아 사례 발굴을 위한 것이다. 공모 주제는 부모 자조모임인 육아공동체를 통해 부모·자녀가 함께 성장한 사례로, 부산시 거주 영유아 가정 중 육아공동체 모임을 하고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수기는 5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2월 6일(금)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작을 제외한 공모작 중 선착순 6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일)까지이며,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표 메일 (bsscc56@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다운로드 및 구체적인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busan.childcare.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신 센터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육아공동체의 진정한 가치와 공감대가 확산되어,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육아 친구와 함께하는 여정이며, 아이가 행복이고 아이가 축복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