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5일 수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다가치키움해결단 정기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가치키움 해결단은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수영구 학부모 30명으로 구성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수영구’를 위한 다양한 육아정책들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그동안의 부모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육아정책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를 나누고, 7개월간의 다가치키움해결단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육아에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가방 만들기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학부모들은 “부모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새로운 이웃사촌을 사귀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되어 뿌듯한 마음이다”, “부모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의견을 많이 내겠다” 등의 여러 소감을 전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다가치키움해결단 좌담회를 통하여 나온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사업 수립 시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ECO놀이터 추진, 수영구 새싹육아아빠단 및 엄마단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수영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