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 교내 합창단인 ‘선화합창단’이 지난 3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에서 창단 첫 해 금상(부산광역시장상, 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2024년 3월 창단한 ‘선화합창단’은 대회 본선에서 ‘아름다운 나라’, ‘네모의 꿈’을 관객에 선보였다. 개개인의 소리가 모여 조화를 이룰 때, 인격이 돋보이고 하나의 협동심이 발휘돼 결속력 생긴다는 취지로 창단한 선화합창단은 창단 첫 해 처음 참가한 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책임감, 협동심 등을 배우고 대회에서의 예의, 자신감 등을 경험하며 한층 더 성장했다고 전달했다. 천경수 지도교사는 “항상 연습에 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최선을 다하며 즐길 줄 아는 학생들과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