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일 동구청 및 동구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아이좋아 다자녀 행복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다자녀 가족 행사는 저출산 분위기 속 다자녀 가족을 응원하고 우대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구 거주 다자녀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모범 다자녀가정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꼬마파티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8개 기관과 협력하여 텀블러백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놀이 프로그램, 인생네컷, 스탬프 투어 등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많은 다자녀 가족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