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회장 안정애)는 지난 29일 남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남구 관내 셋째 이후 출생아‘탯줄도장’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탯줄도장은 남구 관내에서 올해 9월말까지 출생한 셋째 이상 출생아 가정 32세대에 배부된다.
남구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 안정애 회장은 “아기가 태어나 부모로부터 받아 평생을 살아갈 이름을 수제도장으로 새겨 그 소중한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생각해서 기부해준 단체에 감사드리고 저출산 시대에 아기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힘든 육아를 응원한다”며 “태어난 아이들 모두 우리 남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