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 주관으로 부모 집단상담, ‘부모들의 양육수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모들의 양육수다’는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조성 사업에서 파생된 사업으로 바람직한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부모 역량 강화 및 양육 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CPA 기질검사를 바탕으로 양육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부모 집단상담을 그 내용으로 하며, 이번 상담에는 36명이 참여했다.
심은주 센터장은 “부모들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공감하며 위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부모들에 대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 수영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