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10일

종합

부산시,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 운영

아이들 손끝에서 피어나는 전통.png

(지난해 활동 사진)

부산시는 올해부터 전통문화 계승과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 지정 무형유산인 사기장의 그릇 만들기지연장의 연 만들기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세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1개 권역에 소재하는 어린이집(5~6세 원아) 8곳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1권역인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2025)에는 2권역인 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 2026년에는 3권역인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2027년에는 4권역인 해운대구, 금정구, 수영구, 기장군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의 참여비는 무료이며, 1권역에 소재하는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0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부산민원120 누리집(120.busa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 무형유산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것은 전통의 계승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문화유산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교육적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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