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저출생 시대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신규 공립어린이집 하늘채포레스원어린이집의 개원식을 23일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보육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사랑과 희망의 복지건강도시’의 일환으로 개원한 이번 하늘채포레스원어린이집은 부산진구의 4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최대 65명의 원아를 보육하여 관내 점증하는 공보육수요에 대응한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립어린이집에 원아를 보내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아파트 내 공보육 수요가 높았는데, 이를 적극 반영하여 조기 개원을 위해 힘써준 부산진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우리 하늘채포레스원어린이집이 안전하고 촘촘한 공보육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