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1일

종합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 전국체육대회 메달 2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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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경남 합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체육대회유도 경기에서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도팀은 단체전에서 부산시 체육회의 남자 유도단 선수들과 혼성으로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

인천과 광주를 단숨에 이기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한 부산 혼성팀은 충북과 전남을 이기고 올라온 경기와 준결승전에서 만났지만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주장 송서연(25) 선수가 작년에 이어 -7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선전했다. 송서연 선수는 고창군청의 김아현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 7초에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은 198931일 창단되어 올해 햇수만으로 36년째인 부산 유일의 여자 유도단으로 그간 거쳐 간 선수들도 백여 명에 이른다. 현재 유도팀은 강병진(47) 감독 1명과 주장 송서연(25), 이고은(25), 이수빈(25), 이예원(27), 이지원(20), 이지현(23) 선수 6,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도팀은 지난 9월 출전한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도 단체전 3, 개인전 금메달(송서연) 1, 은메달(이수빈)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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