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1일

종합

부산시 청년고용우수기업 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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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지역 기업 3개사를 ‘2024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1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끌(청년이 끌리는) 기업 100개사 중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31개사를 모집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 평가, 면접 평가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태광후지킨() 조광요턴() ▲㈜바이넥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천만 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체감도 높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고용우수기업 시세 감면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세 감면의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박형준 시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30년 이상 꾸준한 기업 활동을 해오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고용시장 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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