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원순)와 함께 아동·청소년 학원비 지원사업인 ‘꿈씨앗 도두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꿈씨앗 도두미’는 아이들에게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해 또래 관계망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광읍 아동 및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학원에 직접 등록하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학원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이번 지원으로 학원비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학업과 교우관계까지 좋아졌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일광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