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8일 동구청 광장에서 ‘2024년 동구 어린이집 어울림 한마당 영유아 아나바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불필요한 소비 절감을 실천하며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내 28개 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 360여 명과 영유아 1천7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동구어린이집연합회 정정숙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학부모들이 준비한 아나바다 물품 교환, 전통놀이 체험, 손수건 염색, 한국산림복지교육원의 반려 식물 체험과 코끼리공장의 ESG 장난감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펼쳐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