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박옥분)는 지난 5일 관내 다문화 가족 21명을 초청해 다문화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순천을 방문한 다문화 가족들은 다양한 국가들의 정원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보게 되어 정말 즐거웠고, 특히 야자수 나무를 보았을 때는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