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기획재정부 정부 배당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23 회계연도 실적에 따른 40개 정부출자기관 중 2개 기관을 정부 배당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며 이날 표창을 수여했다.
BPA는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을 통해 20년 연속 흑자경영 및 18년 연속 배당을 시행하며 누적 배당액 3534억 원을 달성하는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을 통해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배당을 시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