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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 개최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 개최.png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25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105회 전국체육대회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10월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대표선수단의 선전 의지를 다지고 부산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표선수단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송세라(부산시청) 수영 백인철(중구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요트 하지민(해운대구청),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역도 김수현(부산시체육회), 104회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에어로빅 김현지(부산시체육회), 2021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육상 진민섭(연제구청) 등 개인종목과 검도(부산시체육회) 세팍타크로(부산체고) 배드민턴(삼성생명, 부산외대) 하키(KT) 축구(동명대) 농구(동주여고) 등의 단체전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81회 전국체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내년도 '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시민단체, 재계, 언론방송사 등 1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경기장 신설과 개보수를 통해 120곳의 경기장을 확보했다.

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정식 47, 시범 3)의 경기가 치러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부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도시 부산의 선수답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라며 선수단을 위한 아낌없는 응원을 당부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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