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2월 21일

종합

부산항만공사(BPA) ‘2024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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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9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여해 2050년 부산항 탄소중립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청정에너지관에 BPA 전시부스를 설치해 부산항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해수열 냉난방 시스템, 컨 배후단지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 등의 신재생 에너지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글로벌 선사들의 친환경 연료 전환 추세에 대응해 지난 8월 신항 5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성공한 LNG 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사업을 비롯해 국내 첫 친환경 완전자동화 터미널 개장, 접안 선박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등 탈탄소를 향한 노력들도 알린다.

박람회 기간인 95일에는 덴마크의 항구도시인 에스비에르시의 시장 등 20여개국 50여명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과 북항재개발지역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부산항의 적극적인 노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정책들을 발굴,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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