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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항만공사 ‘인구의 날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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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11일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일·가정 양립 정책을 통한 저출생 고령화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UN은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7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가져온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고령화 대응에 대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같은 날을 인구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13회 인구의 날을 맞이해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저출생 극복, 고령화 대응, 인구 질적 향상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였으며, BPA는 임신·출산·양육 지원 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BPA는 기관 설립 후부터 지속적으로 기관 구성원의 임신 준비기부터 양육기까지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 및 강화하고, 복직 후 적응 지원 및 육아가 우선이 되는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했다.

특히 2023년에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전년 대비 233% 증가해 전체 육아휴직자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으며, 임신기 및 양육기 근로시간 단축, 법정 기간(1) 대비 3(3)의 육아휴직 부여, 육아휴직 기간 경력 100% 산입, 복직 직원 조기적응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점차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육아휴직 이력이 있는 직원이 기관 최고 직급(1)으로 승진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포함한 복직자 승진 소요기간이 전년 대비 약 30% 감소하는 등 육아휴직자에 대해 차별 없는 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구현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저출생 고령화 대응은 사회 전부가 안고 있는 숙제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제도 고도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생 추세 반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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