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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도 멋진 기자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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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경남여자고등학교(교장 주복희)는 ‘진로체험의 날’ 운영에 따라 지난 13일 부산여성뉴스를 찾아 현장을 견학했다.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이날 체험단은 부산여성뉴스 유순희 대표이사로부터 과거와 현재의 신문 발행과정 및 현장취재, 기사작성법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접함으로써 다양한 언론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희망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난주영 학생(17)은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멋진 기자가 되어야겠다”면서 “부산여성뉴스의 슬로건인 ‘하나되는 여성, 하면되는 여성, 창조하는 여성’의 정신 으로 지역사회에 변화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지원학생(17)은 “마음 속에 열정과 같은 감정이 생긴 것 같다”며 “막연하게만 꿈꿔왔던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뤄야할지 조금씩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남여고는 같은 날 부경대학교 등에서 1,2학년 학생 609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이해하고 실제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세계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시윤 기자
[2015년 10월 26일 제6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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