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평생학습상담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광역시 성인진로교육 활성화 및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성인진로교육을 보장하는 평생교육’을 내용으로 신민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성인진로교육의 정책방향과 과제’에 대한 임정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의 주제특강에 이어 부산시 정책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주제토론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을 통해 ‘평생교육법에 성인진로교육영역이 포함된 배경은 무엇인가?’, ‘지역의 평생학습 추진체계는 성인진로교육 영역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가’, ‘성인진로교육 정책방향과 과제는 무엇인가?’ ‘부산시 신중년 정책, 성인직업교육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의 성인학습자의 진로교육과 상담방향과 과제는 무엇인가?’ 등 다양한 아젠다를 도출했고, 이로부터 부산평생학습상담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오경은 원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상담센터에 필요한 상담기능이 정착하여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상담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며, 이번 토론회와 같이 광역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상담센터 운영 모델을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