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강성태 구청장)는 4월 11일 광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수영구 희망교육지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영구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맞춤형 성교육을 운영하고자 사춘기 성,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학교별, 학년별로 교육 신청을 받아 수영구 내 초등학교 7개교 및 중학교 5개교 총 113학급이 신청해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희망교육지구의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하고, 서로 존중·배려하며 생활하는 사회구성원이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