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0월 07일

종합

해운대형 통합돌봄 ‘해운대에On보살핌’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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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021년부터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 해운대에On보살핌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퇴원환자 안심 돌봄 서비스를 추가했다. 두 서비스는 일반 주민도 심사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일정 금액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에On보살핌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새로 시행하는 병원 안심 동행은 말 그대로 혼자서 병원 방문이 힘든 주민을 돕는 서비스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 보유자나 관련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가 병원 이동, 수납 등 진료 전 과정을 돕는다. 이용료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하루 4시간 기준 1회에 2천 원, 일반 주민은 1시간 15천 원, 초과 30분당 7500원을 부담해야 한다.

퇴원환자 안심 돌봄은 수술이나 골절 등으로 입원 후 퇴원했으나 보호자가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겪는 주민에게 전문 돌봄 인력을 파견하는 것이다. 하루 4시간, 5, 1개월을 지원한다.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이고 일반 주민은 1시간 이용료가 17200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돌봄 필요도 평가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인 복지관, 자활센터 등이 대상자별 돌봄 계획에 따라 적정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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