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2024 영유아 건강친구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모자건강힐링센터 4층에서 교육비 무료로 운영하며, 베이비마사지, 신체발달놀이, 뮤직가튼 등 3개 주제로 총 20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먼저 베이비마사지는 2~8개월 영아와 육아 맘·대디를 대상으로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회당 60명(10가족)씩 참여하고, 총 6회로 준비돼 있다. 강좌마다 아이 성장과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흥미로운 마사지 놀이로 구성돼 있다.
신체발달놀이는 10~17개월 영유아와 육아 맘·대디의 신청을 받아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마련한다. 다양한 촉감놀이를 하며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신체활동으로 구성했다. 총 10회로 진행한다.
뮤직가튼은 여러 악기를 가지고 놀며 음악지능을 자극하고 동시에 신체발달도 돕는 프로그램이다. 15~36개월 유아가 참여할 수 있고, 4월부터 10월까지 짝수 달에만 월 1회 회당 20명(10가족)씩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3개 강좌 모두 시작 전까지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을 원하는 육아 맘·대디는 신청하고 싶은 교육의 QR코드를 스캔 후 구글 폼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미 본부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다채로운 놀이로 지역사회 영유아 건강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육아 맘·대디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