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부산새일센터)는 19일부터 ‘2024년 여성직업교육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정한 전국 새일센터에서 매년 운영되고 있다.
부산새일센터는 올해 ▲호텔객실관리사 ▲아파트 경리실무원 ▲디지털 인공지능(AI) 테크닉편집디자인 ▲스마트펫디자인 ▲노인사회복지실무, 총 5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테크닉편집디자인’과 ‘스마트펫디자인’ 과정은 훈련생이 온라인에 기반한 최신 취업 및 창업 기술을 배울 수 있다.
훈련 대상자는 취업 의지가 강한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 여성 등이다. 과정별로 훈련생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훈련을 마친 수료생은 부산새일센터에서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 등은 여성회관 2층 부산새일센터 방문 또는 ‘여성새로일하기’(saeil.mogef.go.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여성회관 교육복지팀(051-610-2014) 또는 부산새일센터(051-610-2054)로 문의하면 된다.
권인철 시 여성회관 관장은 “지난해 부산새일센터 여성직업교육훈련 운영 결과, 수료생 77퍼센트(%)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취업자의 80퍼센트(%)가 훈련 과정과 관련된 기업에 취업했다”라며, “부산새일센터가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여성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