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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변화와 희망의 1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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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부산여성대회가 2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1천여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명희)는 이날 ‘일자리 창출과 부산발전, 여성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대회를 열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실현 등 부산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주춧돌이 될 것 등을 결의했다.
 
이날 초청특강자로 초대된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정목표인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시주제로 강연을 갖고 “산업화의 전초기지이자 한국경제성장을 이끌었던 도시 부산의 명성을 되찾아 저출산고령화, 동서불균형, 출퇴근 교통난 등 도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암울한 지표를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활력과 시민행복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서시장은 “지난 1년간 변화와 희망의 한 해 였다”며 ▲고리1호기 영구정지 ▲해양 파생 특화 금융중심지 조성 ▲대중교통중심도시 원년 선언 ▲창조혁신생태계구축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통한 잠재력확인 ▲빈틈없는 위기대응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론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시장상은 이정숙 부산시여성자원봉사연합회장, 이정희 한국생활개선부산시연합회장, 지복순 영남꽃예술작가연합회회장, 박달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부산지회장 등이 수상하고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여봉주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부산지회장, 남화자 전문부산여성클럽회장, 권정희 부산시한국한복협회장 등이 수상했으며 ▲최소남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제23대 회장이 특별공로표창을 받았다.
 
안선영 기자
[2015724일 제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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