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문화상수상자회(회장 도용복, 이하 수상자회)는 지난 10월 31일, 이용흠 제65회 공간예술부문 수상자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와 예술가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40차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수상자회 회원 30여명과 시민 2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용흠 일신설계 종합건축사 사무소 회장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는 상상할 수 없는 물질적 풍요를 맞이하였지만, 인간의 본성, 양심, 사랑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용복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의 폭을 넓혀 나가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66회째를 맞이한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자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