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2년 08월 17일

종합

미 해군 곡예비행팀 ‘블루엔젤스’, 창단 첫 여성 조종사 선발

 

(국제)-블루엔젤스.png

 아만다 대위(사진=미 해군)
 

미 해군 곡예비행단인 블루 엔젤스에 창단 76년 만에 첫 여성 조종사가 선발됐다. 19(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블루 엔젤스에 올가을 곡예비행단원에 첫 여성 조종사가 합류한다.

그 주인공은 아만다 리 대위다. 리 대위는 2007년 미 해군에 입대해 20164월 해군 비행사가 됐다. 2019년 마리너 대위의 장례식 의례 비행에 참여한 8명의 여성 해군 비행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미 해군 곡예비행단원이 되려면, 해군 또는 해병대 전투기 조종사로서 최소 1250 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항공모함 승선 자격을 갖춰야 한다. 블루 엔젤스에 몸담은 여성 장교들은 있었지만, 곡예비행을 하는 조종사는 리 대위가 처음이다.

리 대위는 조종사 대기실로 들어가는 순간 나는 우선 조종사일 뿐, 내가 누군지는 그다음 문제라며 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 엔젤스는 1946년 설립된 이래 매년 미 전역에서 수차례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해군의 사기를 높이고, 해군 항공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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