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2년 05월 23일

종합

부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개최

문화(전시)-부산시립박물관.png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12일부터 710일까지 60일간 부산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불교미술의 역사성과 그 안에 함축된 상징성을 조명하고, 수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겨운 시간을 버텨온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합천 해인사, 남해 용문사, 창원 성주사, 양산 통도사, 예천 용문사, 부여 무량사, 서울 경국사,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동아대학교석당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등 전국 16개 주요 사찰과 박물관·미술관에서 소중히 보존해 온 불교미술의 정수(精髓) 110여 점이 이 전시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 1불상(佛像), 부처님의 참모습에서는 통일신라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불상과 보살상, 조사상(祖師像) 등을 살펴본다. 2불복장(佛腹藏), 염원의 시간에서는 한국의 독창적 불교문화인 불복장 의식과 고려에서 조선시대의 주요 복장물을 소개한다.

3불화(佛畫)와 사경(寫經), 진리의 세계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경전의 내용을 그림에 담아낸 불화와 경전을 베껴 쓴 사경을 살펴본다. 4부산 근대의 불모(佛母), 완호(玩虎)’에서는 부산의 영도 복천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 현대 영남지방 불교미술 화단에 큰 영향을 끼친 완호스님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불교미술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것은 14점의 시·도지정문화재뿐만 아니라 국보 3, 보물 12점 등 다수의 국가지정문화재까지 유례없이 많은 지정문화재가 출품돼 그간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정수(精髓)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김성경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