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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령자를 위한 치매예방’ 한일국제워크샵

 
‘고령자를 위한 치매예방’ 한일국제워크샵 6일 (사)한국사회복지연구소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적인 장수 국가 일본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기울이고 있을까.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갈수록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웰에이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고령자를 위한 치매예방'을 주제로 한일 양국의 정보를 교류하는 워크샵이 열렸다.
 
6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연구소(회장 이말선) 주최로 마련된 2014한일국제워크샵은 치매예방을 주제로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샵은 요시다 카츠아키박사(일본 요코하마 아이하라 병원장)와 박경원 동아대병원 부산광역치매센터장, 마에다 키요코 일본 오비린대학 교수가 발표자료참여, 치매예방을 위한 대처와 예방의 실제 등 음악적 치료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요시다 박사는 "치매예방을 위해 음악감상이나 노래부르기, 회화, 바둑 장기 등 게임이나 게이트볼 테니스 수영과 같은 스포츠나 각종 강연회에 참가하는 우뇌자극 훈련이 도움된다"며 "육류보다 녹황색채소나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염분 흡연 음주를 줄이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며 적당한 운동을 할것"을 권장했다.
 
이날 요시다 박사는 '60대 알맞게 먹고 근력을 키울것, 70대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약간 부족한 듯 먹을 것, 80대에는 많이 걷고 젊은이들과 즐겁게 어울리기, 90대에는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마음이 향하는 대로 행동할 것, 100세부터는 좋은 친구를 두고 있는 그대로 살아갈 것 등 소위 '히노하라'류의 건강 장수 수칙'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산광역치매센터 박경원교수는 "일주일에 30분 3회이상걷기, 활발한 사회활동과 금연, 절주 등 규칙적인 수면과 긍정적인 사고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된다"며 뇌건강에 이로운 생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고지방식품 섭취를 줄이는 등 적절한 체중유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매예방 수칙으로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일 것 ▲머리를쓸 것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는 걸 명심할 것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도 삼킨다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릴 것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에 방문할 것 ▲치매가 걸리면 빨리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받을 것을 제안했다.
 

안선영 기자
[20141120일 제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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