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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부산시는 9월 15일부터 부산 시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9곳을 시간제 보육 어린
이집으로 지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6~36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아주는 서비스. 전업주부의 경우 월 40시간까지, 맞벌이 가구는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1곳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슬 시범운영한 결과 부모들의 만족도가높아 지난 15일부터 올 연말까지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은 ▷중구 숲속어린이집(5명) ▷동구 수정중앙어린이집(5명)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10명) ▷연제구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5명) ▷연제구 보엠어린이집(5명)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10명) ▷기장군 정관3어린이집(10명) 등이다. 금정구와 사상구는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시간당 4천원이지만,정부로부터 양육수당을 받는 전업주부는 시간당 2천원, 맞벌이가정은 시간당 1천원의 저렴한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때는 아이사랑 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아이를 등록해야 한다. 그 뒤부터는인터넷이나 모바일, 전화(1661-9361)로 사전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이용일 하루 전 까지, 전화신청은 당일 예약 가능하다.

유시윤 기자
[2014 9 23일 제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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