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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친부모처럼 든든한 울타리 돼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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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울타리가 되고자 하는 예비위탁부모들을 위한 교육이 지난 5일 수영구 광안3동 소재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박유선)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제1회 예비위탁부모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위탁아동의 특성 이해, MBTI를 통한 자신의 성격유형과 양육스타일 점검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현재 위탁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위탁모의 위탁 사례 나눔으로 가정위탁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박미옥씨(가명)는 “가정위탁에 대해 막연한 관심만 가지고 예비위탁부모교육을 신청했었는데, 교육을 받고 나서 가정위탁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해 졌다”면서 자신의 지인들에게도 가정위탁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예비위탁부모들은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위탁가능여부를 최종 판단하고 위탁부모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위탁대상 아동들은 부모의 질병, 가출, 실직, 수감, 사망 등 그 밖의 사유로 일정기간 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대상이다.
 
 유시윤 기자
[2015227일 제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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