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여름밤 광안리 바닷가에서 전국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쇼인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부산 수영구가 진행중인 드론라이트쇼는 매주 토요일 2차례(여름철 오후 8·10시, 겨울철 오후 7·9시)에 걸쳐 매회 10분 안팎으로 300대의 드론이 군무를 펼치는 공연이다.
6일 열린 8월 첫 공연은 ‘광안리 펭수’를 주제로 드론들이 펭수의 각기 다른 모습을 선였다. 6일 공연은 야간 마라톤 ‘2022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행사로 인해 1부·2부 공연 모두 평소보다 30분 열렸다.이어 13일은 ‘광복절’, 20일 ‘K-culture’, 27일 ‘별자리’를 주제로 한 드론라이트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19일까지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 LOVE 프러포즈 공모전’을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드론라이트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