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아카데미 수료식 단체사진=부산대 윤리경영전략센터 제공)
부산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부산 구현을 위한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 제8강의와 제5기 수료식이 28일 오후 6시 30분 호텔 농심 허심청 2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ESGs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지난 7월 5일 개강해 7월 28일 수료식까지 8강으로 구성됐다. 제1강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정재경 교수의 ‘알기쉬운 ESG’, 제2강 부산대 윤리경영전략센터 성현정 연구원의 ‘ESG 시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제3강 동국대 경영학부 이유경 교수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기업경영’, 제4강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변선영 교수의 ‘가치창출 기회로서의 기업윤리’,
제5강 한국수력원자력(주)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의 ‘원자력과 지속가능발전’, 제6강 대선주조(주) 차재영 상무이사의 ‘BN과 대선주조의 사회공헌 활동 및 성과’, 제7강 동의대 유통물류학과 조삼현 교수의 ‘글로벌 물류 플랫폼 구축 통한 Busan의 지속성장발전’, 제8강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철훈 교수의 ‘신종 감염병과 원헬스’를 마지막 강의로 코로나 펜더믹 이후의 국제경제 동향과 지속가능한 환경이, ESG 기업경영의 뉴 패러다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8강을 마치고 수료식에는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생, 부산 소상공인 대표와 부산 시민사회의 환경단체 대표들과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층에서 40여명이 수료했다.
부산대 차정인 총장, 김석수 대외협력부총장은 수료식에서 5기를 수료한 40여명의 동기생을 대표한 최성식 부산시민사회 총괄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카데미의 감사패 증정 사진=부산대 윤리경영전략센터 제공)
이날 수료식 행사를 마치면서 조한성 부산교대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제 경제와 ESG 기업경영에 최고 전문가인 연구원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의였고, 기업 경영을 CSR의 시각으로 보기엔 초견인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생과 부산을 거점으로 영남권역내 각계 각층의 여러 대표들과의 진솔한 사회적 대화를 통한 강의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를 성료하면서 부산대 윤리경영전략센터 강경민 전임연구원과 조양일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의 활발한 활동과 숨은 노력이 있었다”는 말과 함께 “다음 하반기에 있을 아카데미는 김석수 대외협력부총장의 국제경영 철학을 반영하는 부산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