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 김희태 무궁화 100호
올해로 개관 39주년을 맞은 타워아트갤러리가 광복 77주년 특별기획으로 무궁화 그림전을 연다. 전시는 8월 12일(금)부터 31일(수)까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 기획전에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의미와 사랑을 알려온 청포 김화태 작가의 작품 20점과, 작고한 초암 이범석 작가를 비롯한 4인의 찬조 출품작가가 무궁화꽃을 그린 작품 26점, 성곡 임현기 선생의 무궁화발삼천리 서예 1점 등 총 27점이 전시된다.
무궁화 선양운동을 이어가며 미국, 일본, 국내(서울, 부산, 광주)에서 무궁화 작품전시를 13회 열었고, 초대전을 열어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힘써왔던 타워아트갤러리 김영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무궁화꽃과 나라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051-464-3939)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