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신문(대표 유순희)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양성평등정책토론회 및 웹툰으로 만나는 역사속 부산여성인물전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1996년 여성주간으로 운영돼 오다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1년 중 7월 첫째 주에 실시하던 기념행사도 2020년부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인권선언문을 외친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을 기념해 9월 1일을 기점으로 7일간 운영하고 있다.
부산여성신문이 올해 주최하는 양성평등정책토론회는 오는 9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영광도서8층 문화홀에서 NEXT 양성평등 “우리는 평등한가?”를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권유리야 부산외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김지현 부산대 특임교수의 사회로 김효정 부산일보 부장, 박태성 문화기획사 모멘츠 대표, 서지연 부산 시의원, 강휘종 아티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웹툰으로 만나는 역사속 부산여성인물전은 오는 8월 28일(일)~9월 1일(목)까지 영광도서 8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우리 역사 속에서 걸출한 삶을 살다간 부산지역 여성 선각자들의 캐릭터를 웹툰으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