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드림호(2만 1688t).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 대중화와 코로나로 침체된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9~11월 총 7차례 총 140팀(280명)의 ‘하반기 연안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크루즈 출발 예정 일은 9월 16일, 9월 23일, 9월 30일, 10월 14일, 10월 21일, 10월 28일, 11월 11일이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 유명 관광지와 부산항 원나잇크루즈 체험을 포함한 55만 원 상당 ‘Stay & Cruise(스테이앤크루즈)’ 2박 3일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크루즈선은 ‘팬스타드림호’ (2만 1688t), 탑승정원은 545명, 객실은 122개 규모, 체험단 객실은 디럭스 스위트(2인 1실)이다.
체험단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8월 18∼29일, 해양수산부 누리집 (www.mof.go.kr)에서 신청 및 방역 등 관련한 유의사항 확인 후, 원하는 출발일과 함께 신청자와 동행자의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8월 30일 해양수산부 누리집, www. facebook. com/mofkor, blog.naver.com /koreamof)에 공개된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별도로 개별통보 예정이다.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 등 2만 원의 경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외 프로그램 비용은 해수부에서 지원한다.
전준철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 “하반기 체험단 운영은 국내 크루즈 여행 저변 확대와 크루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