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와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은 9월 5일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조직문화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 및 운영, 성평등 사례뱅크 운영과 공동포럼 개최, 협약기관의 성인지 교육 및 상호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의 도시 외교를 위한 국제 협력 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하여 성평등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