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삼순 작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는 늦은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해운대 아틀리에 칙칙폭폭은 2022 중장년 기획전으로 ‘88세 그림, 하삼순 개인전’을 개최한다.
하삼순 작가는 85세에 몸이 좋지 않아 취미 삼아 시작한 그림이, 코로나19의 시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낼 만큼 그 실력도 뛰어나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오랜 기억 속의 시골집, 여행의 추억, 일상 속의 정물과 풍경 등이 담긴 수채화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2일(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에 진행된다. (문의 010-7651-0102)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