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추진협의회가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로변 광장에서 부산지역 100여 여성단체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부산지역 여성계도 팔을 걷어부쳤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추진협의회(공동대표 김영숙 노선조 유순희 조규옥 천영희)는 20일(화)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로변 광장에서 부산지역 100여 여성단체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 여성추진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부산의 더 나은 미래와 인류 공동번영과 발전을 견인할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우리 부산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범여성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명실공히 지상 최고의 경제‧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여성의 에너지 결집과 지구적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여성발전, 부산발전, 한국발전, 아시아발전, 세계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선언하고, 향후 국내외 100만 서명운동과 엑스포 여성대학운영 등 전국적 추진협의회 구축과 더불어 전국 각지 현장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 여성추진협의회는 또 “세계박람회(EXPO)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돌아보고, 인류가 직면한 과제 해결 및 미래의 발전 전망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우리나라의 앞선 IT기술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한류의 진수를 세계인들에게 다시한번 각인시켜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부산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추진협의회가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부산유치 범 여성추진협의회는 부산지역 각계각층 여성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부산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뛸 것을 결의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우리의 삶을 가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양성평등도시 부산의 미래를 더욱 밝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