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와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윤정)는 10월 7일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성평등 사례뱅크 운영과 공동포럼 개최 관련 협조 사항 ▲협약기관의 성인지 교육 및 상호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족 분야의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성평등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