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워라밸 주간(11월 7~11일)을 맞아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2022 부산 워라밸페어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 공동으로 부산 지역 일·생활 균형 정책 추진 의지 제고와 ‘워라밸 대표 도시 부산’ 만들기 실천을 지향하기 위한 2022 부산 워라밸 페어에는 부산 기업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11월 7일 ‘워라밸 주간 기념식’에는 ‘일·생활 균형, 이제는, 삶의 기준!’슬로건 선포식, ‘워라밸 우수기업’시상식, 워라밸 우수기업 토크쇼, 워라밸 특강을 진행한다.
8일에는 영화의 전당에서 제2회 ‘워라밸 영화토크 콘서트’ 11일에는 ‘나도 가수다’ 직장인 밴드 공연,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오늘 하루 어땠어? 행복 프로젝트’가 준비돼 있다.
2022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일·생활균형모범사례 발굴과 지역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9월 1일~10월 7일까지 진행해 74개 기업이 신청했고, 6개사가 선정돼 워라밸 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2022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3개 부문을 시상한다.
한편 2022년 부산 워라밸 페어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행사 실시간 생중계와 부산 워라밸 실천 기업 탐방 (영상 송출), 워라밸 온라인 사진전, 워라밸 1분 하이라이트 영상 공모전 수상작 등 일·생활균형 주제의 사진과 영상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 변상준 센터장은 “코로나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고용을 유지하며 일·생활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 시민에게 2022 부산 워라밸 페어가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