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데이메이트 진행자 닉 그린우드(부산영어방송 제공)
부산영어방송이 9월 9일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 한다. 이번 개편은 BeFM이 라디오뿐 아니라 뉴미디어 콘텐츠를 아우르는 부산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부산시민의 영어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먼저 매일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 ‘미드데이 메이트(Midday Mate)’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어와 영어가 능통한 영국 출신 진행자 닉 그린우드의 진행으로 음악,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부산시민의 영어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어교육 프로그램 ‘올스타 잉글리쉬’ All-Star English의 간판 코너인 잉글리쉬 위드 부산아지매(English with 부산 아지매, 박성언, 신민수 진행)’가 매일 월요일에서 금요일, 하루 3번(03:55, 10:55, 15:55) 편성돼 부산시민의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도시 부산을 세계에 전하는 BeFM 뉴스는 일부 방송 시간이 변경됐고 (월~금 11:00, 12:00, 16:00, 18:00), 중국어 프로그램 ‘부산화어지음’(월~금 23:00~24:00), 베트남어 프로그램 ‘헬로 베트남’(토~일 23:00~24:00)은 방송 시간이 변경돼 1시간 동안 밀도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부산영어방송은 이번 개편과 함께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협약을 맺고, 아리랑 라디오 프로그램을 송출한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해쉬태그 데일리 케이(#Daily K, 월~일 09:00~11:00, 피터 빈트 진행), K-팝 프로그램 ‘케이파핀 (K-Poppin', 월~일 14:00~14:55, 이삭 진행)과 라디오클락(Radio'clock, 월~일 15:00~16:00, 애슐리 진행) 그리고 아리랑 뉴스(월~금 14:55~15:00)가 BeFM 청취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영어방송은 FM 90.5(기장, 녹산, 정관은 FM 103.3)과 부산영어방송 앱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는 방송‘ 서비스 뿐 아니라 방송콘텐츠를 활용한 재미있고, 풍성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