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의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16개 구·군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사요원은 조사 기간 부산의 모든 거처 및 일부 가구 방문을 통해 거처(가구) 특성 조사와 현장 조사 관리, 수집 자료에 대한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행정지원 및 집단시설 명부 관리를 담당하는 ‘조사지원 담당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총 422명을 모집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로, 만 18세 이상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아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이중 취업은 제한된다.
이번 조사원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은 모집 기간 중 구·군에서 별도로 정한 기간에 가구주택기초조사 누리집(www.census.go.kr) 또는 지원할 구·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세부적인 일정은 해당 구·군 또는 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9월 23일 이후 각 구·군 및 조사 누리집에 공지되며, 모집 확정자에게 사이버교육 수강 안내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약 1천098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