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3일, 부전동 소재 부산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애인들이 직접 준비한 카주 연주는 감동을 더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돌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맞춤형 1:1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활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