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7일

종합

“동래구 균형발전 위한 공공체육시설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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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의회 권영원 의원이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동래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 수요를 고려한 공공체육시설의 건립을 요구했다.

권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함께 삶의 질의 향상을 보장하는 시설로 여겨지고 있다동래구는 서편 대비, 동편에 다양한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하여 동래구의 균형발전을 고려할 때 안락, 명장지구에 공공체육시설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동래구의 서편(온천, 사직지구)에는 수영장, 체육관, 테니스장, 기타 체육시설을 포함하여 총 5개의 공공체육시설이 존재하나 동편(수민, 안락, 명장지구)에는 공공체육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 권역별 인구수는 서편(164878), 동편(110476)이며, 서편의 인구는 5개의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나 동편의 인구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서편과 동편의 인구비율은 59.9% vs 40.1%, 체육시설 비율은 100% vs 0%이다.

권 의원은 생활체육진흥법 제3조 국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권리를 담고 있으며, 지자체는 주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하여 노력할 의무를 지고 있다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되 체육 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특정 권역에 편중되게 설치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련의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안락, 명장지구의 공공체육시설이 조성되어 동래구의 모든 권역별 구민들이 골고루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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