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구청)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및 나눔리더 가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은택 남구청장 3대(代) 가족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이다. 나눔리더가 되면 가입식을 통해 인증패를 전달받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도 이루어진다.
이날 가입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부산 사랑의 열매 희망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오은택 남구청장의 제안으로 본인과 가족들이 함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가입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아버지 오재덕 씨, 형 오성택 씨, 아들 오범록 씨까지 총 4명이 부산 남구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가입식에 참석한 최금식 회장은 “부산 최초 오은택 남구청장 3대(代)의 나눔리더 동시가입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 “나눔리더 가입으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모금이 활성화되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서 어려운 분들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아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