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12월 5일부터 대형 트리 등을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을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7일과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부산시청 들락날락’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토요 음악콘서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요 음악콘서트는 친숙한 멜로디의 캐럴 합창과 연주로 구성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17일 오후 4시) ▲‘국악그룹과 남성중창단의 가족음악회’(24일 오후 2시)가 열린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크리스마스 포토존’ ▲‘풍선아트 이벤트’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등을 마련하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에 따라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 들락날락 누리집(http://library.busan.go.kr/openli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