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진구청 제공)
부산진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으로 스마트신발을 활용한 청소년기 성장건강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척추측만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스마트신발과 건강관리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의료버스를 활용하여 척추 및 다리검사를 실시한 뒤 맞춤형 스마트 학생화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활동정보 데이터를 토대로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 척추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은 물론, 부산진구 소공인의 신발 납품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